세계 뉴시스 2026-04-03T02:48:09

세계 최대 항모 포드함 이란전 재투입 임박…"수리·보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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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란 전쟁 중 전열에서 이탈했던 세계 최대 항공모함인 USS 제럴드 R. 포드호가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인 에픽 퓨리 에 곧 합류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미 해군은 이날 포드함이 항해를 재개했다며 전면적인 임무 수행 준비가 되어 있다 고 밝혔다.미 해군의 핵심 전력인 포드함은 내부 화재 후 점검을 위해 작전 해역을 떠났었다. 포드 항모전단에 속한 다른 함정들은 계속 작전을 이어갔다.포드함은 지난달 28일 크로아티아 스플리트항에 입항했다. 포드함에서는 지난달 12일 세탁실 화재가 발생했다.불은 수 시간 동안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승조원 2명이 부상했고, 200명 이상이 연기 흡입으로 치료를 받았다. 또 600명이 넘는 승조원들이 잠자리를 잃기도 했다.포드함은 크로아티아에서 수리 및 보급을 받았으며 승조원들에게는 휴가가 주어졌다.미군 당국은 포드함 화재는 전투와는 관련이 없다며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포드 항모전단은 아라비아해에서 작전 중인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와 함께 미국의 군사작전을 지원해 왔다. 미국은 최근 세 번째 항모인 USS 조지 H.W. 부시호를 중동에 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