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30T02:52:11

與 '제주 서귀포' 출신 김성범 전 해수부 차관 영입…정청래 "최고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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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김성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3호 영입 인사로 발표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호흡을 맞춘 김 전 차관은 위성곤 의원의 제주도지사 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제주 서귀포시 보궐선거 출마가 예상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인재영입식을 열고 김 전 차관과 면담을 해보니 고향사랑상품권 같은 사람 이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서귀포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지 제주도에 대한 사랑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고 했다.정 대표는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해양수산부에 입부한 이래 32년 동안 공직 생활을 해수부에서 한 해수부의 인재 라며 무엇보다도 이재명 정부에서 해수부 차관으로 임명받자마자 전광석화 같이 해수부 부산 이전 을 추진해 단 20일 만에 부산청사 건물을 확정짓는 등 뛰어난 업무 능력을 보여주었다 고 했다.이어 민주당으로서는 민주당에 딱 맞고 꼭 들어맞는 최고 인재라고 생각한다 며 이제 그 능력과 경험을 고향인 제주 서귀포 발전을 위해 쓰고 싶다고 하니 이보다 더 기쁜 일이 있겠나 라고 했다.그는 앞으로도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많은 활약을 해주실 것을 기대한다 며 선출직 공직자가 되더라도 유권자가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항상 지역 주민을 섬기고 주민들의 명령을 따르는 겸손한 선출직 공직자가 되기를 부탁드린다 고 했다. 이후 정 대표는 김 전 차관에 당을 상징하는 푸른색 점퍼를 직접 입혀줬다. 김 전 차관은 자신을 서귀포가 낳은 대통령의 일꾼 으로 소개하며 32년간 쌓아온 국정 경험과 힘을 이제 고향 서귀포를 위해 쓰겠다는 마음으로 섰다 고 했다.그는 서귀포는 여러 가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아이가 아파도 응급실이 너무 멀고 청년들은 떠나고 있다 며 제가 그동안 배우고 쌓았던 모든 것을 서귀포에 쏟아붓고, 말이 아니라 결과로 답하겠다 고 했다.제주지사 후보로 확정된 위성곤 전 의원은 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귀포에서 민주당 승리를 안겨줄 인재가 요망진 김성범이라고 말씀드린다 며 요망지다는 말은 제주도 사투리로 당차고 씩씩하고 야무지고 똑똑하다 라는 의미 라고 했다.이어 실력이 검증된 전문가이며 현장을 아는 동지 라며 이재명 정부의 파트너이고 정부의 심부름꾼이다. 새 정부 정책의 비전·방향을 누구보다 잘 아는 후보이며 서귀포와 제주 발전의 적임자 라고 했다.김한규 제주도당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민주당을 위해 꼭 필요한 인재 라며 인재위원회 위원장이신 정 대표와 김영진 부위원장이 심사숙고해서 좋은 분을 찾아주셨기 때문에 제주도당에서는 당의 결정을 믿고 이 분이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했다.한편 김 전 차관은 인재영입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후보로 나서게 된 배경에 대해 이재명 정부 국정철학에 전적으로 동의해서 정무적 소임을 받았고,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했다 고 했다. 이어 그런 연속석상에서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결정했다 고 했다.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제2공항 문제는 공항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저희가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이나 절차 등에 대해서는 별도로 지역에서 말씀드리겠다 고 했다. 민주당은 앞서 인재영입 인사로 1호인 전태진 변호사, 2호인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을 발표했다. 전은수 전 청와대 대변인은 발탁인재 로 소개됐다. 전 변호사는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하 전 수석과 전 전 대변인은 각각 부산 북갑과 충남 아산을 보선에 출마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