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0T06:11:58

신재생 의무 발전량 모자란 발전 5사… 할당량 채우려 작년 2조원 넘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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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산하 발전 공기업 5사가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외부 인증서 구매에 쓴 금액이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대 규모다.RPS는 한국남동발전·한국남부발전·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 등 발전 공기업 5사를 비롯해 발전소 운영 사업자가 전체 발전량의 일정 비율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할 것을 의무화한 제도다. 발전 공기업들은 자체 생산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충족하지 못해 외부 발전사에서 관련 인증서를 구매해 할당량을 채우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