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노정현 연제구청장 후보 "단일화 외면하면 필패"[6·3부산]
원문 보기[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진보당 노정현 연제구청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연제구지역위원회의 22대 총선 패배 책임론 에 대해 반박하며 민주·진보 단일화를 외면할 경우 분열 필패 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노 후보는 29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민주당 연제구지역위원회가 밝힌 단일화 반대 입장에 대해 반박했다.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연제구청장 한 자리를 다투는 선거가 아니다 라며 연제구에서의 분열이 부산시장 선거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고 말했다.이어 반헌정 세력이 총결집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상황 이라며 함께 계엄을 막아낸 더불어민주당 이정식 후보와 변성완 부산시당위원장에게 간곡히 호소한다 고 밝혔다.노 후보는 분열은 필패, 단결은 필승 이라며 어떠한 유불리도 따지지 않고 시민의 뜻에 따르는 조건 없는 단일화에 임하겠다 고 강조했다.노 후보는 민주당이 제기한 총선 패배 책임론에 대해선 지난 총선 연제구 단일화는 일방적 양보가 아니라 정당 간 합의에 따른 경선 결과였다 고 반박했다.김병규 진보당 사무처장도 당시 단일화는 지역 차원의 개별 협상이 아니라 민주당과 진보당 간 전국 단위 합의에 따라 진행된 것 이라고 설명했다.김 사무처장은 이 합의에 따라 진보당 후보 60여명이 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했고 연제구를 포함한 20여개 지역에서 경선이 실시됐다 며 그 과정에서 노 후보가 승리했다 고 강조했다.또 낙선한 민주·진보 진영 후보 17명 가운데 득표율 7위를 기록할 정도로 지지 확장성을 보여줬다 고 설명했다.지난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노 후보는 민주당 이성문 후보와 단일화를 통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에서는 45.6%를 득표해 54.4%를 득표한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에 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