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04T01:54:55
구자욱·이용찬 왜왜왜 -최지강·노시환 어어어 ... 몸 맞는 공 다른 풍경 , 역지사지가 필요하다 [신화섭의 스포츠 인사이드]
원문 보기# 지난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한화 이글스전. 1-1로 팽팽하게 맞선 연장 11회초 무사 1루에서 한화 노시환(26)이 두산 투수 최지강(25)의 투구에 왼 팔꿈치를 맞았다. 초구 시속 147㎞ 패스트볼이었다. 팔꿈치를 부여잡고 쓰러진 노시환은 이내 일어나 아무렇지 않다는 듯 1루로 걸어나갔다. 마운드의 최지강은 모자를 벗고 고개 숙여 노시환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자 노시환은 두 손을 내젓고 어어어 하며 괜찮다는 제스처를 했다. 맞힌 투수와 맞은 타자간의 훈훈한 소통 속에 경기는 탈 없이 진행돼 11회초와 11회말 나란히 2점씩을 주고 받는 짜릿한 승부 속에 3-3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