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1T19:11:57

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전환에 “정치적 편의가 조건 앞지르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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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21일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이재명 정부가 임기 내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과 관련해 “정치적 편의주의가 조건을 앞질러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일정을 정해놓고 거기에 쫓기기보다 전환을 위한 조건, 역량 마련이 선결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트럼프 정부 들어 한미가 주한미군의 역할과 책임 재조정을 포함하는 ‘동맹 현대화’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브런슨은 “주한미군은 급변하는 전략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병력) 숫자보다 역량에 확고히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