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BS 2026-08-05T15:51:00

쿠팡 2분기 8천억 적자…"3천억 과세, 불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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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쿠팡이 지난 2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 손실을 냈습니다. 매출은 역대 최대였지만, 부과받은 과징금이 반영된 영향이 컸습니다.채희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영상 시청 앵커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낸 쿠팡이 지난 2분기 역대 최대 규모의 영업 손실을 냈습니다. 매출은 역대 최대였지만, 부과받은 과징금이 반영된 영향이 컸습니다. 채희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쿠팡의 모기업, 쿠팡 INC가 지난 2021년 미국증시 상장 이후 가장 큰 영업 손실을 냈습니다. 2분기 8천350억 원으로, 월가의 예상보다도 20%가량 많은 수준입니다. 올 상반기 쿠팡의 영업 손실 규모는 1조 1천800여 억 원으로, 최근 2년 치 영업이익 대부분이 증발했습니다. 지난 6월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부과된 과징금 6천246억 원이 반영된 영향이 컸습니다. [거랍 아난드/쿠팡 INC 최고재무책임자 (CFO) : 한국 규제 당국이 부과한 4억 1천만 달러의 과징금이 포함돼 있습니다. 과징금은 여전히 사법적 검토 대상이며 법원을 통해 항소할 계획입니다.] 과징금을 제외하면 1분기보다 손실폭이 줄었고, 분기 매출이 13조 3천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면서 쿠팡 측은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김범석/쿠팡Inc 의장 : 멤버십 총 회원수는 이미 사고 이전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지출의 대부분은 회복돼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3분기에는 지난달 인천 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손실 3천500억 원이 반영되고,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3천억 원 규모의 과세 예고 통지도 받는 등 하반기에도 수익성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은 국세청 처분을 인정할 수 없다며 불복 절차를 밟겠다고 공시했습니다. [김현동/배재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쿠팡이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있는 거죠. 그러니까 주주들에게 안심시키기 위한 좀 유리한 정보를 공시하려는 동기 요인은 분명히 있을 수밖에 없는 거죠.] 과징금과 세금으로 올해 역대 최대 손실 전망까지 나오면서 쿠팡 문제가 한미 간 불씨로 이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김진원, 디자인 : 최하늘)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