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포항]"국힘 포항시장 공천 조직 개입…공정·중립성 크게 훼손"
원문 보기[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 탈락자인 안승대 전 예비후보는 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정당의 경선은 당헌·당규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관리돼야 하고, 그 결과 또한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 며 원칙이 흔들리면 결과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결국 갈등과 분열만 낳는다 고 밝혔다.안 전 예비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특정 후보에 대한 조직적 개입 의혹, 시도 의원의 특정 후보 지지 등을 공정·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 며 이를 책임지고 관리해야 할 중앙당이 침묵으로 일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당 차원의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그는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 의원에 대한 정당 공천제 폐지 또는 개선을 검토해야 한다 며 미국의 대도시 70%는 투표 용지에 정당을 표기하지 않고, 일본 역시 지방 선거에서 정당 공천을 배제하는 추세 라며 시민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현재의 공천 시스템은 변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특히 경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후보별 정확하게 공개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투명성을 확보해 선출직 공직자의 도덕·공익성을 강화해야 한다 고 거듭 강조했다.안 전 예비후보는 시장과 시의원은 시민 혈세를 다루는 막중한 권한을 가져 개인이나 가족 명의의 회사를 운영하며 발생하는 이해 충돌 문제, 특정 단체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지지를 받는 구태정치는 반드시 청산돼야 한다 며 공직은 청렴·투명하고 공정해야 하며, 그 기본이 흔들리면 포항 시정 전체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