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해군·미사일 파괴, 핵무장 불가' 달성…더이상 위협 아냐"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은 이란 해군과 탄도미사일, 미사일 생산 시설을 파괴하고 이들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보장했다 며 핵심 전략 목표가 완료 단계에 근접하고 있다 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간) 오후 9시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연 대국민 연설에서 장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으로 이란 미사일·드론 발사 능력이 극적으로 약화됐으며, 무기 공장과 로켓 발사대는 산산조각나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란 해군은 사라졌고 공군은 폐허 상태이며 국가 지도자들은 사망했다. 신속하고 결정적이며 압도적인 승리 라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지금 이 순간에도 궤멸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핵 위협에 대해 47년간 지속돼온 이 상황은 내가 취임하기 훨씬 전에 해결됐어야 했다 며 테러 세력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위협 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란 핵 시설은 미국의 집중적 위성 감시·통제 하에 있으며, 만일 그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인다면 우리는 다시 한 번 강력한 미사일 공격을 가할 것 이라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대(對)이란 전쟁이 한 달을 넘긴 데 대해 제1차 세계대전은 1년 7개월, 제2차 세계대전은 3년 8개월 동안 지속됐다. 또 미군은 한국·베트남·이라크에서 거의 20년간 개입했다 고 비교했다.그러면서 이란에서의 군사행위는 32일에 불과함에도 매우 강력하고 뛰어난 작전으로 인해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인 이란이 사실상 더 이상 위협이 아니게 됐다 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