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3-26T06:29:10
4월 국고채 18조 발행…중동 상황 반영해 전월比 1조원↓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정부가 채권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감안해 4월 국고채 규모를 전월보다 축소한 18조원으로 발행한다. 재정경제부는 26일 4월 국고채를 전월보다 1조원 축소한 18조원 규모의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중동 정세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채권시장 변동성이 커진 점을 고려해 발행 물량을 조정했다. 연물별로는 2년물 3조원, 3년물 3조1000억원, 5년물 2조9000억원, 10년물 2조9000억원이 발행된다. 20년물은 5000억원, 30년물은 4조8000억원, 50년물은 7000억원 규모다. 물가연동국고채는 1000억원이 발행된다.정부는 국고채 유동성 제고를 위해 10년·20년·30년물 경과종목과 30년물 지표종목 간 5000억원 규모의 교환도 실시할 예정이다.재정증권은 4월 중 12조50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63일물로 5차례에 걸쳐 각각 2조5000억원씩 발행될 예정이다.재정증권은 회계연도 내 세입과 세출 간 시차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 부족을 보전하기 위한 단기 국채다. 정부는 국회의 승인 한도인 40조원 범위 내에서 재정증권과 한국은행 일시차입을 활용하고 있다.원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은 1년물 기준 800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이는 전월보다 4500억원 축소된 수준이다. 외평채 역시 최근 채권 시장과 외환시장 동향을 감안해 축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