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3T01:30:24

국제유가, 트럼프 호르무즈 재협상 에 5%↓…브렌트유 80달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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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군사 공습을 중단하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협상에 나선다고 밝히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약 4.8% 하락한 배럴당 약 83.61달러에 거래 중이다. 뉴욕 선물거래소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선물가격도 약 5% 하락해 배럴당 약 80.48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말 사이(1~2일)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감행하겠다고 예고한 지 하루만에 입장을 바꿨다. 앞서 이란의 에너지 인프라가 공습 목표물에 포함됐다는 관측이 쏟아지자 세계 주요 석유 수출국들이 참여하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공동장관급감시위원회(JMMC)는 시장 안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들은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복구 작업이 뒤따르고 해상 무역 차질은 시장 변동성을 증가시킨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