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6-29T23:22:42

한전, 송전선로 낙뢰 대응 강화…전력공급 안정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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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여름철 집중되는 낙뢰로부터 반도체 공장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국가 핵심산업 보호를 위해 낙뢰 대응체계를 강화한 결과, 송전선로 낙뢰 고장을 65% 줄였다고 30일 밝혔다.한전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함께 증가하는 낙뢰에 대비해 전국 주요 송전선로에 피뢰기를 설치하고 전력설비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한전은 지난 2006년부터 약 1800억원을 투입해 송전철탑에 송전선로용 피뢰기를 설치해 왔다.현재 154㎸ 송전선로의 피뢰기 설치율은 99% 수준에 이른다.그 결과 피뢰기 설치가 본격 확대된 이후 송전선로 낙뢰 고장은 연평균 249건에서 88건으로 감소해 약 65%의 저감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낙뢰로 인한 송전선로 고장 3건 가운데 2건을 예방한 수준이다.한전 관계자는 여름철 낙뢰에 대비한 설비 운영과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국가 첨단산업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