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1T04:26:13

필리핀군에 나무 곤봉 휘두른 中해경… 美 “공격적 행위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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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세컨드 토머스 암초에서 중국 측이 나무 곤봉 등으로 필리핀 장병의 머리를 가격한 가운데, 미 국무부는 20일 “중국의 위험하고 공격적인 행위를 규탄한다”며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중국에 촉구한다”고 했다. 국무부는 이날 토미 피곳 대변인 명의로 된 성명에서 “우리는 동맹인 필리핀과 함께하며 이번 사건에서 필리핀 해군 장병이 보여준 전문성과 자제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남중국해는 중국과 필리핀의 대표적 영유권 분쟁 해역으로, 중국이 국제법을 준수하지 않으며 ‘힘에 의한 현상 변경’을 시도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