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9T05:41:18

TSMC·소니·도요타 한꺼번에 ‘흔들’… 강진에 日 ‘실리콘 아일랜드’ 시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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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 부활을 이끄는 전진기지로 불리던 규슈가 10년 만에 다시 닥친 대형 지진에 흔들리고 있다.28일 오후 규모 7.1 지진이 구마모토를 덮치자 대만 TSMC가 일본에 세운 반도체 공장과 소니 카메라용 반도체 공장, 반도체 장비를 만드는 도쿄일렉트론 공장, 혼다와 도요타 사업장이 한꺼번에 직원을 대피시키거나 생산을 멈췄다. 공장 밖에서는 고속도로가 끊기고 철도와 항공편이 모두 섰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으로 반도체와 자동차 생산능력을 한 지역에 몰아넣은 일본 산업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