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5T19:05:00

[사설]K반도체, 정부가 뒷배 돼야 한다

원문 보기

중국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추격이 거세다. 설립 10년 만에 세계 D램 시장 점유율 7%를 차지했다. 앞선 세대 제품에서 이익을 내 다음 모델을 개발하는 기존 산업의 문법을 뒤집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따라붙고 있다. 수익이 나는 DDR4를 접고 적자를 감수하며 DDR5와 LPDDR5X에 집중하는 식이다. LPDDR6도 올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이런 시도는 중국정부의 전폭적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 중앙·지방정부, 국유금융기관, 산업기금이 투자를 하고 자국 빅테크 기업들의 수요도 사실상 정책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CXMT가 최근 3년간 대규모 손실을 내면서도 1852억 위안 규모의 R D와 설비투자를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