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30T18:00:00
죽어가는 여성을 카메라로… ‘사진 찍는 살인마’ 이동식
원문 보기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권혜인·Midjourney ‘예술을 위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항변은 과연 어디까지 정상 참작이 가능할까. 이 엽기적인 사건을 들여다보면 정상 참작은커녕 오히려 예술을 모독한 혐의로 가중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악인전’ 37회는 당시 TV 드라마 ‘수사반장’에서도 다룰 정도로 사람들을 몸서리치게 만들었지만, 이산가족 찾기와 KAL기 피격,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사건 등 유독 큰 사건이 많았던 1983년의 국면에서 상당히 잊힌 살인 사건의 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