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0T15:36:00

반도체 효과… 삼성家, 국내 주식 부자 1~4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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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가(家)가 국내 주식 부자 상위 1~4위를 모두 차지했다.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가가 올해 크게 상승한 영향이 컸다. 주식 부자 상위 10명의 지분 평가액은 3개월 만에 25% 이상 늘며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9.9%)을 웃돌았다.2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 1분기 국내 100대 주식 부자의 지분 평가액은 215조8269억원으로 작년 4분기(180조800억원)보다 30조원 넘게 증가했다. 증가분 상당분은 상위권에 집중됐다. 10대 주식 부자의 지분 평가액은 작년 4분기 89조8425억원에서 올 1분기 112조4143억원으로 약 22조원 늘었다. 100대 주식 부자 지분 평가액 가운데 상위 10명이 차지하는 비중도 49.9%에서 52.1%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