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1T21:00:00

첨단산업 거점부터 집값 뛴다… 진주 6.19%·창원 성산 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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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아파트 시장에서 첨단산업 거점을 중심으로 선별적인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지방 전체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0.17% 오르는 데 그쳤지만, 우주항공청 배후 주거지인 경남 진주는 6.19%, 원전·방산 기업이 밀집한 창원 성산구는 5.50% 상승했다. 반도체 생산기지가 있는 충북 청주 흥덕구와 조선·자동차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는 울산도 지방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산업 일자리와 공급 부족이 겹친 지역으로 주택 수요가 몰리는 반면 대구·광주·제주 등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지역별 격차가 커지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