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장 民경선 "검증 도움" 67%…관리부실 지적도[여론조사]
원문 보기[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두 달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과정에 대해 지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검증에 도움 됐다 고 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경선이 도움 되지 않은 이유로는 통합특별시에 대한 공감대 부족 , 준비 부족 등이 꼽혔다.8일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이달 6일부터 이틀간 전남·광주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7%는 민주당의 특별시장 경선 과정이 후보자 검증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후보 선택에 도움 됐다 는 응답 비율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증가했다. 18~29세 응답자의 51%가 도움 됐다 고 답했으나, 30대 61%, 40대 65%, 50대 71%, 60대 73%, 70세 이상에서는 76%로 비율이 높아졌다.특히 진보 성향, 민주당 지지자 중 각기 74%, 75%는 민주당 경선이 후보 검증에 도움 됐다고 긍정 평가했다. 권역 별로는 광주 근교권, 전남 서남부권에서는 도움 됐다 는 평가가 75%로 높았다. 반면 민주당 경선이 후보자 검증에 도움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21%로 나타났다. 경선이 후보 검증에 도움 되지 않는 이유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부족 이라는 답이 36%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당내 경선 진행 준비 부족 응답은 15%, 정책배심원제 등 경선 방식 어려움 12%, 촉박한 경선 일정 11%, 후보 간 과도한 네거티브 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도 성향, 민주당 지지자들은 경선이 검증에 도움 안 된 요인으로 통합특별시 공감대 형성 부족 탓을 꼽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이번 조사는 광주·전남에 사는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안심번호(100%)를 활용해 전화면접으로 진행했다. 5269명과 통화를 시도해 1001명이 답해 응답률은 19.0%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피조사자는 2026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에 따라 지역별·성별·연령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