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7-14T09:20:00

AI 서버 다음은 자동차…메모리 시장 판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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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등 AI 확산에 차량 내 메모리 탑재량 급증… 메모리 3사 격돌 IT(정보기술) 기기와 AI(인공지능) 서버에 이어 자동차가 메모리 반도체(이하 메모리)의 핵심 수요처로 부상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 확산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기능 강화로 차량 1대에 탑재되는 D램과 낸드플래시(이하 낸드) 용량이 크게 늘면서다. 시장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차량용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둘러싼 메모리 3사(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완성차에 탑재되는 메모리 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AI 기반 운영체제 MB.OS 는 최소 4~12GB(기가바이트)의 D램을 필요로 한다. BMW의 신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iX3 도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 구동을 위해 16~24GB의 D램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