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툭 튀어나온 한동훈, 북구를 출세수단 삼아" 한 "박, 장동혁 대리인"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부산 북구갑에 출마한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가 11일 장외 설전을 이어갔다. 박 후보는 한 후보가 북구를 출세 수단 으로 삼는 것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박 후보를 뽑는 것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뽑는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하정우 (민주당) 후보도, 한동훈 후보도 마찬가지고 느닷없이 한 달 만에 선거 나온다고 툭 튀어나왔다 라며 북구 주민들 사이에서는 출세 수단, 디딤돌로 삼는 것 아니냐 , 쉽게 보나 , 배지 달아주는 도구로 생각하나 등 무시당했다는 정서가 상당히 퍼져 있다 고 말했다. 이어 한 후보가 아직 이 지역에 대해 잘 모른다 라고 하는 것이 사실일 수도 있고, 겸손하다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제가 볼 때는 북구를 대표할 국회의원의 자격을 갖추었느냐 안 갖추었느냐(문제) 라며 많은 분들이 한 후보의 태도는 대통령이 될 것이니 2년 동안 북구에 깊게 뭘 안 해도 되지 않겠나하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 고 말했다. 그는 한 후보가 정형근 전 의원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한 데 대해 (예전에) 소장파와 개혁파들이 보수에서 퇴출돼야 할 분으로 지목했고, 그런 바람에 대안으로 북구 주민들이 북구 출신의 젊은 박민식을 (2008년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주신 것 이라고 했다. 한 후보는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어제 그 개소식으로 분명해졌다. 박민식을 찍는 것은 장동혁을 찍는 것이다 라며 박민식을 찍으면 장동혁의 당권이 연장되고, 보수 재건이 불가능해진다 고 말했다. 이어 박민식 후보가 북갑에서 전재수한테 이기지 못할 것 같으니까 북갑에 침 뱉고 떠난 분이라는 점을 차치하고서라도 지금 이건 장동혁의 대리인 같은 것 이라며 박민식의 표가 나오면 장동혁의 당권을 그것을 이유로 해서 연장될 것 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년간 부산 북갑이 다른 부산의 지역에 비해 발전하지 못했다 라며 북갑이 발전하지 못했던 그 시기를 담당하고 검증받았던 박민식 후보 라고 말했다. 한 후보는 박 후보가 단일화에 선을 긋고 있는 것에 대해 세상에 절대 안 되는 것은 없다. 저는 절대 안 된다 는 말을 하는 사람을 믿지 않는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