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30T15:31:00

中 공세에 맞불… 현대차그룹, 친환경차로 중남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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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12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 공장에서 연 20만대 안팎 자동차를 현지 생산해 판매한다. 연 250만대 규모 브라질 시장에서 작년까지만 해도 이탈리아의 피아트, 독일의 폴크스바겐, 미국의 GM(제너럴모터스) 다음으로 안정적인 점유율 4위였다. 하지만 올 상반기 중국 BYD(비야디)에 처음으로 역전당했다. BYD가 점유율 7.29%로 현대차(7.12%)를 간발의 차로 제친 것이다. BYD는 브라질의 수입차 관세(35%)를 피하기 위해 2021년 포드 현지 공장을 인수했고 지난해부터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