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6-19T07:11:34

한국,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국 투표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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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한국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 협약의 정부간위원회 위원국 선정에서 탈락했다.한국은 지난 17~1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11차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 협약 당사국 총회(11.GA)에서 선거에 입후보했으나 고배를 마셨다.위원국이 되면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여부 결정, 185개 당사국의 무형유산보호활동 조치에 대한 평가 등 무형유산보호협약 이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한다.한국은 2005년 무형유산보호협약 가입 후 2008~2012, 2014~2018, 2020~2024년 무형유산위원국으로 활동했다.한국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 4자리를 두고 경쟁했다.국가유산청에 따르면 한국은 94표를 받았으나, 아태 지역 신규 위원국으로는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가 선정됐다.이 외 노르웨이, 알바니아, 불가리아, 과테말라, 지부티, 기니, 말리, 오만 등 8곳이 새로운 위원국으로 선출됐다.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무형유산위원국 진출을 위해 적극 교섭을 기울였으나, 근소한 표차로 진출하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무형유산보호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국제 협력을 위한 기여를 지속해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on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