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김용남 '대부업체 의혹' 민주 진영 선거 전체에 악영향"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재선거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김용남 민주당 후보가 차명으로 대부업체를 운영했다는 의혹을 두고 민주·개혁 진영 선거 전체에 나쁜 영향을 줄 것 이라고 했다.조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을 만나 이 문제는 국민 눈높이에서 판단해야 한다고 본다. 정말 걱정스럽다 며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선 어제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단일화는 절대 없다고 한 것 같다 며 저는 지금 시점엔 각 후보가 능력, 자질, 궤적을 국민으로부터 검증받고 경쟁해야 한다고 본다 고 했다.이어 만약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특히 내란세력이 다시 힘을 합쳐서 당선될 가능성이 발생한다면 그때는 국민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했다.조 대표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의 과거 발언인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 를 인용하며 민주·개혁 진영 전체가 결국은 큰 바다로 갈 것이란 것을 믿어 의심치 않고 그 점을 항상 생각하면서 정치를 하고자 한다 고 했다.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선 당연히 경쟁하고 논쟁해야 하지만 크게 봐서 내란을 극복한 동지, 우당 관계에서 민주·진보 진영의 연대와 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며 6·3 선거를 통해 국회로 진입하게 된다면 연대와 통합 문제를 주도적으로 책임지고 진행하겠다 고 강조했다.다만 민주당 일각에서 합당 논의 등에 대한 반발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선 지난 번에 정청래 대표가 합당을 제안한 뒤 민주당의 내부 논란으로 (합당 논의가) 무산되지 않았나 라며 합당 논의와 그 무산 국면 이후 이재명 대통령의 지론은 무엇인지 분명히 밝혀진 상태라고 본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