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8T15:40:00

[우리 아이 튼튼하게] 다리를 배로 끌어올리고 우는 아이… 응급 질환 ‘장중첩증’ 의심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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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이 되면서 열이 나고 배가 아픈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대부분 며칠 안에 호전되는 장염이지만, 흔하지는 않아도 발견이 늦어지면 수술까지 해야 하는 장중첩증과 같은 응급 질환도 있어 주의해야 해요.장중첩증은 장의 한 부분이 인접한 다른 장 안으로 말려 들어가는 상태예요. 주로 생후 3개월에서 2세 사이 어린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응급 질환인데, 치료 시기를 놓치면 말려 들어간 장에 혈액이 통하지 않아 장이 괴사하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답니다. 그래서 빠른 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장중첩증은 장염이나 감기에 걸리면서 생기는데,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여자 아이보다는 남자 아이에게 더 자주 발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