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원, 실습 중심 '육종 아카데미' 운영…종자 전문인력 양성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국립종자원은 작물 육종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대학·연구소·기업을 연계한 중장기 교육 프로그램인 육종 아카데미 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육종 아카데미는 채소·화훼·식량작물을 대상으로 육종 목표 설정부터 교배와 계통 육성, 선발, 특성 조사, 품종 등록까지 전 과정을 다루는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실습장과 실제 육종 현장에서 약 7개월 동안 진행된다. 국내 종자기업 탐방도 포함돼 산업 현장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올해는 채소육종전문교실 과 옥수수육종전문교실 을 신규 과정으로 운영해 각각 고추와 옥수수 작물을 중심으로 육종 실습을 진행한다. 화훼육종기술심화 과정은 수국과 백합을 대상으로 분리 및 교배 육종 등을 직접 실습하며 다양한 육종 방법과 선발 기법을 심화 교육한다.이번 교육과정은 산·학·관·연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종자기업의 전문 인력 양성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특히 ‘화훼육종기술심화’ 과정은 직장인의 참여를 고려해 4월부터 총 9회 교육을 주말에 운영할 계획이다.교육 신청은 18일부터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기연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육종 직무에 맞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통해 종자·생명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li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