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8T18:00:00

청산가리로 친아버지와 동생까지… 1980년대 ‘여성 연쇄살인마’ 김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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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김영재·Midjourney얼마 전 청주여자교도소가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고유정, 그의 ‘선배’로 보험금을 노린 뒤 약물을 먹여 남편 두 명을 살해하고 어머니와 오빠를 실명시킨 엄인숙, 또 그의 ‘선배’로 임신부인 상태에서 초등 여학생을 유괴 살해한 전현주가 모두 그곳에 있었다. 사람들은 이들의 범행을 대부분 세기말 또는 21세기의 사건으로 생각하고 ‘예전에는 그렇게 흉악한 여성 범죄자는 없었는데…’라고 여기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