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4T15:44:00
하청 기지서 AI 파트너로 베트남의 위상 달라졌다
원문 보기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동행한 대한상공회의소 경제사절단은 지난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70여 건의 양해각서(MOU)와 계약을 체결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베트남은 더 이상 기회의 땅이 아니라 함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파트너”라고 했다. 외교적 수사가 아니라 계약서가 뒷받침하는 말이었다.국내 주요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핵심 인프라 및 첨단 산업에 걸쳐 대규모 투자와 합작 계획을 내놨다. 원전과 철도, 전력망 등 국가 뼈대를 세우는 핵심 인프라를 비롯해 이차전지 소재,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과 같은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에 이르기까지 한국 기업이 베트남의 미래 성장 파트너로 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