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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7-14T19:00:00
[기자수첩] AI가 만든 별점 4.8의 배신
원문 보기최근 이런 제보를 받았다. 쿠팡 일부 판매자가 리뷰어 를 모집한 뒤 물건 대신 빈 상자만 보내고 판매자가 준 문구를 AI(인공지능)로 다듬어 별점 5점짜리 후기를 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배송기록이 남으니 겉으론 실구매 후기 다. 수법 자체는 새롭지 않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아르바이트생에게 빈 박스를 보내 거짓후기 3700여건을 작성하게 한 업체를 적발했다. 과징금은 1억4000만원. 4년이 지난 지금 달라진 것은 처벌이 아니라 도구다. AI는 가짜후기를 더 빠르고 그럴듯하게 만든다. 트립어드바이저는 2024년 한 해에만 AI로 생성된 리뷰 21만4000건을 찾아내 삭제했다고 한다. AI 앞에선 언어장벽도, 문장력도 걸림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