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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4-15T00:09:26
신현송, 영국 국적 딸 '내국인'으로 전입신고 논란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우지은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14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영국 국적을 가진 첫째 딸을 내국인으로 불법 전입신고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천 의원이 입수한 신 후보자의 자필 전입 재등록신고서에 따르면, 신 후보는 지난 2023년 12월 딸과 함께 주민센터에 가서 딸의 예전 한국 주민번호를 이용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내국인으로 전입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천 의원은 이를 두고 주민등록 또는 주민등록증 등에 관하여 거짓의 사실을 신고 또는 신청한 사람 에 해당하는 자를 처벌하는 주민등록법 37조 위반이라고 주장했다.천 의원에게 보내온 서면질문 답변서에서 신 후보자는 장녀는 5년 전 결혼해 해외에서 독립된 가정을 이룬 상황 이라 장녀의 정보제공을 비동의했다고 한다. 전입신고서에는 전입 사유로 가족(가족과 함께 거주, 결혼, 분가 등) 항목을 표시한 것으로 드러났다.천 의원은 신 후보자가 답변처럼 딸의 거주불명 상태를 해소할 목적이었다면 내국인으로 속이고 전입신고를 할 게 아니라 국적상실신고 및 외국인 거소등록을 해야 했다 고 말했다.이어 딸의 국적상실신고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답변도 납득 안 된다 며 서면질문 답변서에 따르면 국적 관련 행정절차를 몰랐기 때문이라고 해명하나, 배우자와 아들은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이미 국적상실신고를 마쳤다 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