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2T15:32:00

“中企 살릴 최선 지원책은 규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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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은 초호황으로 성과급 잔치를 벌이지만 납품 중소기업은 낙수 효과를 누리지 못해 임금 인상조차 엄두를 못 냅니다. 예산 안 드는 최선의 지원책은 과감한 규제 혁신입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건물에서 열린 ‘중소·벤처·스타트업 규제혁신 대토론회’에서 “규제혁신이야말로 돈 한 푼 들이지 않는, 가장 좋은 중기 지원 제도”라며 정부에 과감한 규제 혁신을 주문했다. 일시적인 자금 지원보다,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제대로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정부의 핵심 역할이라는 것이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10개 부처 관계자와 중소기업인, 벤처·스타트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총리가 취임 후 경제단체를 직접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