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7T09:59:03

'검찰개혁 갈등' 봉합한 민주당…"원팀으로 개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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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난영 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7일 공소청·중수청법 당정청 협의안을 발표하며 검찰개혁 갈등이 봉합됐다. 당 의원들은 연달아 원팀 을 강조하고 나섰다.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대통령은 늘 합리적으로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숙의와 토론을 통해 가장 올바른 길을 찾았다. 검찰개혁 문제 역시 마찬가지 라며 이번 협의안을 국민과 당정청이 함께 만든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상징 이라고 했다.추 위원장은 검찰개혁은 수십 년 동안 민주당이 추구한 목표였고,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개혁의 깃발이었으며, 국민이 보내준 염원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가을 공소청과 중수청이 출범하기까지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 관심을 부탁한다 고 했다.친명 한준호 의원도 힘든 과정을 견디며 개혁안을 마련해 준 당과 정부의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며 19일 본회의 처리에 힘을 모으겠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같은 방향, 같은 속도로 나아간다 고 페이스북에 썼다.친청계로 분류되는 이성윤 최고위원 역시 페이스북에 검찰개혁은 이재명 정부의 상징이자 깃발 이라고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깃발이자 상징인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 라고 했다. 이 최고위원은 글과 함께 전날 이 대통령과 만찬을 계기로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현정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민주당과 정부는 한 팀으로, 한목소리로 검찰개혁을 추진할 것 이라고 했다. 그는 검찰개혁 없이 민주주의를 지킬 수 없다 며 검찰개혁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꼼꼼히 챙기겠다 고 했다.협의안을 발표한 정청래 대표는 이날 이 대통령의 의지로 수사 기소 분리의 대원칙을 지킬 수 있었다 며 당에서 공들여 조율한 만큼 당정청 간 이견은 조금도 없다. 따라서 검찰개혁 관련 논란도 더는 없기를 바란다 고 했다. 민주당은 오는 19일 본회의에 법안을 상정할 방침이다.디만 향후 보완수사권 문제를 두고 이견이 나올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이달 초 국회에 제출할 공소청·중수청법을 의결하며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권 관련 형사소송법 검토를 시작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agai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