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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9-04T00:29:55
'대법관 재제청' 후속 방안 발표 오늘?…조희대, 입 다문 채 출근
원문 보기[서울=뉴시스]김정현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재제청 요구 발표 시점에 대해 질문을 받았으나 입을 열지 않았다. 그는 부친상을 당하기 전 이번주 안에 후속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조 대법원장은 4일 오전 9시6분께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로 출근하면서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입장 발표 시점이 이번주라고 했는데 오늘인지 묻는 취재진에 입을 열지 않은 채 청사로 진입했다.조 대법원장은 지난달 30일 부친상을 당한 후 지난 3일까지 휴가를 쓴 뒤 전날 출근했다.그는 전날 대법관 재제청 요구에 대한 후속 방안을 발표할 예정인지 묻자 그동안 업무 관계로 전혀 논의한 바가 없다. 경과를 들어보고 말씀드리겠다 고 전했다.청와대는 지난달 28일 조 대법원장의 손봉기 대법관 후보자 서면 임명 제청에 대해 국회에 임명동의안을 보내지 않겠다며 재제청을 요구했다.이에 조 대법원장은 당일 퇴근길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 며 자세한 내용은 우리가 검토 중에 있다. 다음 주 중에 정리가 되면 알리겠다 고 밝혔다.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청와대의 재제청 요구 당일부터 후속 방안을 검토 중이다.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 인선을 위한 새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를 꾸릴지, 청와대와 여권의 요구대로 기존에 추천된 김민기·박순영 서울고법 고법판사와 윤성식 서울고법 부장판사 3명 중에서 재제청을 할지가 관심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