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2T15:44:00

소유·홍현희 앞세운 미용·건강 제품들… 줄줄이 뻥튀기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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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연예인을 전면에 내세워 거짓·과장 광고를 한 건강·미용 제품들에 대해 정부가 칼을 빼 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최근 가수 소유(34)씨와 개그맨 홍현희(44)씨가 전속 모델인 유명 건강·미용 제품에 대해 ‘거짓·과장 광고 제품’ 판정을 내린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식약처는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두 제품 판매 사이트의 접속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에도 통보할 방침이다. 지자체는 내용을 검토해 영업 정지,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 처분을 내리게 된다. 그동안 연예인을 앞세운 건강·뷰티 제품의 거짓·과대 광고 지적이 많았지만 제대로 된 정부 조사가 이뤄진 적은 거의 없었다. 식약처는 또 다른 ‘연예인 뷰티 제품’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량 제재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