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2T15:45:00

붉은 먼지 덮친 그리스 크레타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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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붉은 먼지로 뒤덮인 그리스 휴양지 크레타섬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걸어가고 있다. 아프리카 북부 사하라 사막에서 날아온 모래는 햇빛을 강하게 산란시켜 대기를 주황빛으로 물들인다. 이로 인해 가시거리가 1㎞까지 떨어지면서 그리스 일부 항공편이 결항됐다. 사하라 모래는 강한 남풍을 타고 리비아·이집트 등 북아프리카를 넘어 유럽 일부 지역까지 확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