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19T02:43:06

전재수 소환조사…주진우 "출마전 꽃길 깔면 국민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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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주진우(부산 해운대구갑) 의원은 19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합동수사본부의 소환 조사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부산 북구갑) 의원을 비판했다.주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을 앞두고 꽃길을 깔아주는 식이라면 국민이 심판할 것 이라며 보여주기식 수사가 아니라 엄정한 사실 규명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또 지난해 8월 이미 전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금품과 명품 시계를 받았다는 진술이 확보된 것으로 안다 며 통일교 본산을 방문해 한학자를 만났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고 주장했다.이어 같은 시기 유사한 의혹에 대해 다른 야당 의원은 구속됐지만 전 의원 사건은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며 공천 접수 이후 소환한 것은 형식적인 조치에 불과하다 고 지적했다.주 의원은 전 의원의 재산 증가와 관련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2018년 전 의원의 순재산이 약 1억원 증가했는데 의원 세비 외 뚜렷한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생활비를 지출하며 자산을 늘리는 것은 상식적으로 어렵다 며 자금 출처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 고 주장했다.그 출처 불명의 자금 유입 없이 재산 증가가 이뤄졌다고 보기 어렵다 며 봐주기식 수사가 아니라 철저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전 의원은 관련 의혹과 관련해 이날 합동수사본부의 소환 조사를 받는다.그는 참으로 할 일이 많은데 아까운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며 빠른 시일 내에 결론이 나오길 기대하겠다. 오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고 밝혔다.전 의원은 2018년 통일교 측으로부터 현금 2000만원과 1000만원 상당의 명품 시계를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