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는 위대" 외치며 총기 난사…미국 덮친 '보복 공포'
원문 보기ⓒ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미국에서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 테러'로 의심되는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버지니아주의 한 대학교에서는 총격 사태로 사상자가 발생했고, 미시간주 유대교 회당에는 레바논 출신의 남성이 트럭을 몰고 돌진했습니다.이태권 기자의 보도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미국에서 이란 공습에 대한 '보복 테러'로 의심되는 사건이 잇따랐습니다. 버지니아주의 한 대학교에서는 총격 사태로 사상자가 발생했고, 미시간주 유대교 회당에는 레바논 출신의 남성이 트럭을 몰고 돌진했습니다. 이태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지 시각 12일 오전 10시 50분쯤,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의 올드도미니언 대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카하리/목격자 : 비명 소리가 점점 커지는 게 들렸고, 그때 경보가 울렸어요. 그러자 모두들 건물 밖으로 뛰쳐나갔죠.] 교수와 학생 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는데, 용의자도 현장에서 학생들에 의해 제압돼 사망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은 총격범이 주방위군 출신 30대 남성으로, 테러 조직 ISIS를 도운 혐의로 복역한 전과가 있다며, 범행 직전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슷한 시각,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 웨스트블룸필드의 한 유대교 회당에서는 괴한이 모는 트럭이 돌진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레바논 출신 미국 시민권자인 40대 남성 용의자는 보안요원의 총격에 차 안에서 숨졌습니다. 차량에서는 다량의 폭발물이 발견됐는데, 수사 당국은 남성이 최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으로 가족을 잃었다고 주변에 얘기했다는 제보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니퍼 러니언/미 연방수사국(FBI) 수사관 : 현재 우리는 유대인 공동체를 겨냥한 폭력 행위로 보고 조사를 주도 중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믿기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며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정말 끔찍한 일이지만, 이런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진상을 철저히 규명할 것입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시작된 이후 유대교 회당들은 보안을 강화해 왔지만, 보복 범죄가 이어지며 지역 내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열)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