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2차전 비기면 내가 최종 승리…호남서 과반 기대"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난영 권신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권 주자인 김민석 후보가 권역별 순회경선 주말 2차전을 앞두고 비기면 제가 최종적으로 이길 것 이라고 말했다.김 후보는 6일 김어준 유튜브 인터뷰에서 이번 주말 순회경선 권역인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첫 주 순회경선에서 충청권은 승리, 부산·울산·경남은 패했다. 누적 득표는 정청래 후보가 45.51%로 44.52%인 김 후보를 앞선다.김 후보는 2차전에서 비기면 호남에서 한 표 이상은 분명히 이길 것 이라며 수도권에서는 그 여세로 쭉 갈 것 이라고 했다. 이어 전체에서 (득표율) 50%를 넘길 것 이라며 호남에서도 (나의 득표율이) 그에 육박하거나 넘기는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그는 최종 결과는 선호투표가 아니라 (내가) 50%를 넘는 쪽으로 결론이 날 가능성이 99.99% 라고 거듭 주장했다. 또 (선호투표로 결론이 나도) 우리가 정한 룰이라 인정할 수밖에 없다 며 (결론이 나면) 당연히 전체 화합으로 가야 한다 고 강조했다.친명(親明)계 일각에서 제안한 합동연설 후 미투표자 추가 투표 기회 부여에 관해서는 취지는 이해한다 면서도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 고 했다. 이어 제가 당대표가 된다면 당원 토론을 통해 이 제도를 바꾸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김 후보는 현재 우리 경선이 연설이 끝나기 전에 투표가 끝난다 며 투표할 사람은 (연설을) 안 듣고, 다음에 투표할 분들은 자기 동네가 아니니까 안 듣고, 우리는 매일 앞에 있는 운동원, 우리끼리 아는 사람들을 향해 유세하는 것 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런 점에서 보면 투표를 전당대회 기간 동안 자유롭게 하는 게 뭐가 나쁜가 라며 그건 당원 주권에 부합하는 방식 이라고 했다. 다만 (현시점에서) 당이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며 다음 전당대회 전에 당원 토론을 하든 정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자신이 제기한 반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 주장을 두고는 당이 이후 정리하겠다고 했으니 더 얘기할 필요는 없다 며 문제를 제기할 근거는 충분히 나와 있다 고 했다. 다만 정 후보를 겨냥했다는 말에는 오해할 수 있을 정도의 표현도 일부 있었다 고 했다.김 후보는 반명과 분열주의적 행태로 비판을 받을 소지를 정 후보가 명확히 제공했다 면서도 (나는) 반명·분열주의·신천지 비밀연합의 드러나 있지 않은 연계를 지적한 것이고, 단일 후보가 그것의 지휘부라고 지적한 것은 아니다 라고 강조했다.이른바 명청 갈등 을 두고는 제가 시작한 것은 아니고 오랫동안 존재했다 며 불편한 진실 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시민 작가의 비판 등을 거론, 대통령을 흔드는 상황을 (지도부가) 정리하지 못하면 양자택일, 친명 쪽과 아닌 쪽으로 분류될 수밖에 없다 고 했다.그는 명청 대전, 이런 갈등이 없으면 뭣 하러 총리를 그만두고 굳이 나왔겠나 라고 말했다. 당대표 로망 발언에 대해서는 민주당을 했던 사람은 민주당 대표를 하는 게 로망이다. 딱 그 정도 라며 때려치우고 나와 대표를 하고 싶다고 얘기한 게 아니다 라고 했다.정 후보와의 검찰 보완수사권 처리 공방을 두고는 100% 입증된 것 이라며 솔직히 말하면 (정 후보 쪽에서) 전당대회 때까지 이슈를 끌고 오려고 했다고 본다 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합당 문제를 두고도 폭탄 선언식으로 해서 합당을 망쳤다 고 했다.김 후보는 (당대표) 재출마 부분에 대해서도 직간접적인 입각 권유까지 있었다는 보도가 나온다 며 그에 대해 그렇지 않게 입장을 정했다는 게 정 후보 측에서 나오는 얘기가 아닌가. 이것이 주는 현재의 긴장이 있는 것 이라고 주장했다.그는 유 작가가 최근 진의가 어쨌든 당을 흔들고 대통령을 흔든다 고 재차 지적한 뒤 그것에 대해 노코멘트하면 어떻게 하자는 건가 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을 흔드는데 말 한마디 안 한다, 그건 상식 아닌가 라며 이걸 친명이라고 하나. 반명, 분열주의 라고 했다.김 후보는 이날 서남권 메가 프로젝트를 두고도 정 후보가 (다시 대표가) 되면 흔들린다고 본다 며 당이 제대로 돌아가겠나 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야말로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줄 때 라며 4년이 남았다. 결코 흔들릴 수 없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innov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