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23T06:02:01

국힘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 명분 쌓으려 한 '답정너' 여론몰이 쇼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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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 에 대해 결국 이미 답을 정해놓고 명분만 쌓으려 한 답정너 여론몰이 쇼에 불과했다 고 밝혔다.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국민과 소통하겠다는 허울 좋은 타이틀을 내걸었지만 정작 현장의 절규와 시장의 경고는 외면한 채 정부의 정책 실패를 정당화하는 데 그쳤다 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일방적인 정책 자랑이나 훈계가 아니다 며 왜 서울 강북마저 국평 20억 시대 가 열리고 청년과 무주택 서민들이 주거 사다리 밖으로 내몰려 절망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부의 솔직한 고백과 정책 대전환 이라고 했다.최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분당 주택을 매도하며 매수인에게 설정한 17억원대 근저당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에게는 가혹한 대출 규제의 벽을 쌓아 올리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짓밟아 놓더니 정작 대통령 본인은 29억원짜리 고가 아파트를 매도하면서 매수인에게 17억7000만원 상당의 근저당을 설정하는 기이한 사적 대출 꼼수를 동원했다 며 국민이 하면 ‘투기’이고 대통령이 하면 ‘정상 거래’라는 말인가 라고 비판했다.또 최고 권력자조차 정상적인 거래가 불가능해 꼼수와 우회로를 찾아야 할 정도라면 이미 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완전히 실패했음을 스스로 인정한 꼴 이라며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대통령의 자화자찬식 토론회가 아니라 부동산 정책의 근본적인 대전환이다 고 말했다.앞서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 를 주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측 인사, 전문가, 국민 등 총 140명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