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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7-14T06:53:39
비만 오면 잠 못 잔다 …폭염 뒤 물폭탄 걱정하는 저지대 주민들
원문 보기지난해 300가구 침수 은평구 응암3동 상황은 구청·주민 대비 나섰지만… 비 올 때마다 불안 폭염이 기승을 부리다 폭우가 쏟아지는 극한 날씨 가 반복되면서 여름철 시민들의 불안과 대응도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던 저지대 주민들은 올해도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해 집 주변을 정비하고 차량을 옮기는 등 대비에 나섰다. 지방자치단체도 침수 취약지역 점검과 배수시설 보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은평구 응암3동 일대에서 만난 주민 이모씨(66)는 지난해 여름을 떠올리며 참담했다 고 말했다.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이씨가 15년째 거주 중인 주택 지하실은 빗물로 완전히 잠겼고, 차량 엔진에도 물이 차 고장이 났다. 이씨는 지난해 이맘때에는 물이 허벅지까지 찼다 며 몇 년에 한 번씩 물난리가 나니 걱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