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1T21:30:39

트럼프 “이란과 훌륭한 합의… 수일 내 유럽서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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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이 벼랑 끝 대치 속에서 극적인 종전(終戰) 합의에 다가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이란에 대한 대규모 보복 공습을 전격 취소하며 이란 최고지도부가 평화 협정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은 여전히 ‘최종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며 신중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실제 서명까지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공습 취소 사실을 알리며 종전 협상 타결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그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훌륭한 합의를 이뤘다”며 “문서들이 거의 최종 형태에 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