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7T15:43:00
부시·클린턴, 당파 넘어선 ‘우정’
원문 보기1946년생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6일 80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당신, 그리고 당신 부친(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과의 우정이 내 인생의 가장 큰 선물 중 하나였다”며 팔순을 축하했다. 부시(2001~2009년)와 클린턴(1993~2001년)은 공화당, 민주당이 각각 배출한 대통령이다. 1992년 대선에선 클린턴이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란 유명 슬로건을 앞세워 아버지 부시의 재선도 저지했지만 퇴임 후엔 두 전직 대통령이 기회가 될 때마다 우정을 과시하며 정치 양극화 시대에 적지 않은 울림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