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08T07:23:28

김경수 "정치가 싸우느라 도민의 주머니가 비어선 안돼"

원문 보기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농어촌기본소득 관련 경남도의 도비 18% 분담 비율을 문제 삼고 나섰다.김 후보는 정치가 싸우느라 도민의 주머니가 비어서는 안 됩니다 제목의 게시글에서 남해군민들은 전국에서 딱 10개 군만 선정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덕분에 매달 지역화폐로 15만원을 받는다 고 적었다.이어 그런데 참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면서 함께 선정된 경기, 전남 등 다른 광역단체는 도비 30% 를 보조하는 데 경남도는 18%만 보조해준다 고 말했다.또 도비 30% 지원 은 정부와 국회가 정한 원칙이고, 재정이 열악한 기초지자체(군)에 부담을 지우지 말고 든든하게 받쳐주라는 취지 라며 그런데 경남도는 남해군에 무거운 짐을 떠넘기고 있다 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올해 하반기에 농어촌기본소득 지역 추가 지정이 있는데, 경남도가 30% 원칙 을 지키지 않으면 경남의 다른 군 지역이 선정되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면서 도지사 자존심 세우느라 다른 시군들이 선정될 기회까지 가로막고 있다 고 비판했다.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지방 주도 성장‘ 원칙은 분명하다. 지방에 더 많은 권한과 예산을 실어주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확고하다 면서 중앙정부와 자꾸 각을 세워 손해 보는 것은 결국 도민들이며, 하반기 농어촌기본소득 추가 공모에서 경남이 밀려난다면 그 책임은 누가 지겠느냐 고 물었다.이어 정치가 싸우느라 도민의 주머니가 비어서는 안 된다 면서 불필요한 갈등 대신 이재명정부와 협력해 도민의 몫을 확실히 챙겨오겠다 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