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후보·파주시장 충돌…"도덕성추락" "네거티브 춤춘다"[6·3경기북부]
원문 보기[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경기 파주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과 같은당 김경일 시장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연대를 구성한 후보들이 김 시장에 대한 비판과 의혹들을 제기하고 나서자 김 시장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반박 내용의 상세한 입장을 밝히는 등 당내 공천 경쟁이 본격화 된 모습이다.12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민주당 손배찬·이용욱 파주시장 예비후보와 조성환 출마예정자는 지난 11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파주를 위한 연대 를 선언했다.이들은 김경일 시장이 황제 수영 사건으로 시민의 공공시설을 마치 개인 사유물처럼 여기는 오만한 특권의식을 보였다 며 김 시장의 휴대전화 요금 대납 의혹 과 특정 업자와의 유착 의혹 등 파주시장의 도덕성이 이미 회복 불능 상태임을 의심케 한다 고 주장했다.이어 김 시장이 시의원의 정당한 의정 활동을 고소로 대응해 대의민주주의를 향한 보복성 정치 횡포 를 보였다 며 해당 사건이 결국 무혐의로 결론 났음에도 사과 한마디 없는 태도는 전형적인 제왕적 폭정 이라고 말했다.이들이 연대를 선포하고 김 시장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자 김 시장도 같은 날 자신의 SNS에 반박 내용의 글을 올리며 응수했다.김 시장은 지방선거 경선일이 다가올수록 익숙한 네거티브 정치가 춤을 추고 있다 며 예비후보들이 기자회견에서 제기한 내용에 대해 몇 가지 사실을 밝힌다 고 입장을 게시했다.김 시장은 후보들의 황제 수영 등 특권 의식 주장에 대해 경찰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재판 결과 저에 대한 징계는 무효 판결을 받았다 며 공공시설을 개인 사유물로 여기는 오만한 특권 의식이라는 지적은 사실과 전혀 다르고 예비후보들의 주장은 허위사실 유포의 소지가 매우 크다 고 반박했다.그는 휴대폰 요금 대납 요구와 특정 업체 특혜 의혹 등도 경찰에 관련 자료 일체를 제출했고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관련 내용을 보도한 언론사를 형사고발 해 조사가 진행 중 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시의원 고소에 대해선 고소한 사실이 전혀 없다 며 관련 경찰 조사는 해당 시의원이 행정사무조사 과정에서 공직자에게 폭언하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를 넘어선 일탈을 한 데에 대해 해당 공직자들이 사법적 대응을 한 것 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