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1T04:54:31
“서울시가 전액 지원” 서울시 사칭 사기 기승… 소상공인 주의보
원문 보기지난달 서울의 한 금은방으로 전화가 걸려왔다. 상대는 자신을 서울시청 소상공인정책과 직원이라고 소개하면서 “보이스피싱과 자금 세탁 피해가 늘어 귀금속 판매업소에 본인 확인 키오스크를 설치해야 한다. 설치비는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고 말했다. 곧이어 공문 한 장이 도착했다. 키오스크를 설치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 명령을 따르지 않으면 영업 정지나 사업장 폐쇄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