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1T23:01:19

하영 증조부, 친일파로 규정하는 건 위험한 발상 역사학자 소신

원문 보기

배우 하영이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의혹으로 비난을 받는 가운데, 한 역사학자가 소신 발언을 해 화제다.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쉽게 누군가를 친일파 라고 단정해버리면 친일 부역의 기준 자체가 사라질 수 있다 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그는 먼저 증조부의 고종 독살 의혹과 관련해 고종독살설은 암살설 이고 3·1운동의 기폭제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풍문에 불과했고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고 간주한다 며 당시 주치의라고 해서 그를 친일파로 모는 것은 잘못되었다 고 주장했다. 심 소장도 증조부의 행적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그가 엘리트였고 대정친목회 등 친일파들이 많이 참여했던 단체에 소속된 것, 그리고 일본이 시정 홍보를 할 때 그의 집안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만년의 그가 존경받을 인물이 아니라는 것은 맞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