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3T03:01:16

美 7월 재정적자 5년래 최대…이자 부담에 관세 환급까지 겹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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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7월 재정적자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7월 재정적자가 총 4323억달러(약 610조원)라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48%가량 늘었다. 이는 미국의 역대 월별 재정적자 중에서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봉쇄 조치로 세수가 급감한 2020년 6월(8640억달러), 2020년 4월(7380억달러)과 관련 복지 지출이 많았던 2021년 3월(6600억달러) 뒤를 이었다. 갑작스레 늘어난 재정적자에 대해 미 재무부는 메디케어 비용 급증과 연방 부채 이자 부담이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미치며 적자 폭이 치솟았다 고 설명했다. 메디케어는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미 연방정부의 대표적인 사회보장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