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5T15:43:00

맘 놓고 물도 못 먹는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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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입장권을 비롯해 대중교통과 숙박 요금이 치솟아 ‘바가지 월드컵’ 지적이 이어지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또 다른 논란이 불거졌다. FIFA(국제축구연맹)가 대회 기간 중 경기장에 관중들의 페트병 생수 반입을 금지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FIFA는 지난 2일 경기장 안전 규정과 관련해 월드컵 티켓 구매자들에게 ‘페트병 생수 반입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 애슬래틱은 “불과 3주 전만 해도 최대 1L 용량의 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병을 경기장에 반입할 수 있다고 한 공지를 뒤집은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