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04T00:46:13
원/달러 환율, 3월 이후 첫 1530원 돌파…美관세·중동 영향 겹쳤다
원문 보기원/달러 환율이 4일 1530원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지난 3월 말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미국의 대(對)한국 추가 관세 부과 방침과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이 겹치면서 원화 약세 압력이 커진 영향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6원 오른 153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이 장중 153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 31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환율은 장중 1536.9원까지 치솟았고 주간거래 종가는 1530.1원을 기록했다. 간밤 역외시장에서도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36원까지 급등했다. 1510원대에서 등락하던 환율은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추가 관세 발표 이후 1530원대로 급등했다. 이후 이란이 쿠웨이트 공항을 공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폭을 더욱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