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3-31T00:51:38

조국혁신당 "정개특위 여전히 묵묵부답…오늘이 마지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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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31일 더불어민주당에 정치개혁 법안 처리를 요구하며 재차 강조하는 바, 오늘이 마지노선 이라고 했다.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 천막농성장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개혁진보 4당과 광장의 시민들이 모여 23일째 정치개혁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지만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는 여전히 묵묵부답 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진보 성향 4당은 ▲지방의회 3~5인 중대선거구제 도입(공직선거법) ▲비례대표 정수 확대(공직선거법) ▲지방의원 연동형 비례대표제(공직선거법) ▲지방자치단체장 결선투표제 도입(공직선거법) 등 입법을 촉구해왔다.이와 관련해 서 원내대표는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앞장서 길을 연다면 기득권의 벽에 막힌 국회 정개특위를 깨울 돌파구가 될 수 있다 며 정치개혁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마지막 인내심 이라고 했다.아울러 서 원내대표는 국무총리 직속 사회대개혁위원회가 당초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방의회 선거제도 개선 간담회 를 추진하려 했다며 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등을 포함한 7개 정당의 광주·전남 시·도당과 광주·전남 지방의원, 또 시민사회가 한자리에 모여 선거제 개선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였다 고 했다.이어 그런데 갑자기 간담회가 무산됐다 며 사회대개혁위원회가 제시한 5대 개혁안도 소리 소문 없이 증발했다 고 했다. 그는 호남의 터줏대감 민주당이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무엇이 두려워 개혁의 문을 걸어 잠그는 것인가 라며 민주주의의 성지 호남의 정치를 장악한 민주당이 민주주의의 진보를 가로막고 있다 고 말했다.서 원내대표는 내란 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소리 높여 외치면서 자신들의 앞마당에서는 철옹성을 쌓고 변화의 바람을 차단하고 있다 며 지금의 호남 정치가 마주한 서글픈 민낯 이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중대선거구제와 비례대표 확대, 결선투표제 도입 등 선거제 개혁 과제들은 기득권의 성벽을 허물고 더 많은 시민의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하기 위한 최소한의 도구다. 사회대개혁위원회와 민주당에 정치개혁 간담회를 계획대로 진행할 것을 촉구한다 고 전했다.그는 집중된 권력에 취해 개혁을 등한시하는 정치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다. 지금이라도 기득권의 그늘에서 벗어나 혁신의 광장으로 나오라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